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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냠냠

이유식, 언제 시작해야할까?

by 2042년 트래블러 2020. 5. 12.

만 4개월 이전의 아기들은 모유나 분유 외의 다른 음식들을 소화시키기 어렵다. 이유식을 너무 일찍 시작할 경우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도 있다. 하지만 반대로 아이가 이유식을 먹을 준비가 되었는데 이유식을 늦추면 오히려 알레르기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 적당한 시기에 자연스럽게 덩어리 음식에 접할 기회가 없으면 익숙하지 않아 거부하게 된다. 그 적당한 시기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1 아이가 신체적으로 준비가 되었을 때

처음 아이가 손가락을 빨 때 얼마나 귀여웠는지 모른다. 무언가 자신의 의지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생겼다는 게 신기했다. 이제 아이는 손가락 외에 입에 닿는 모든 것을 빨기 시작한다. 질감이 이상하면 표정을 찡그리기도 한다. 치발기를 쥐여줘도 어떻게 가지고 노는지 모르던 아이는 얼굴 근처로 가져갈 줄 알게 되었다. 서서히 입속으로 들어가는 정확도도 높아졌다. 방향을 틀기도 한다. 이제 음식도 입에 넣을 준비가 되었다는 뜻일 것이다. 그리고 목을 가누고 의자에 혼자 잘 앉아 있을 수 있어야 한다.

 

#2 아이가 음식에 관심을 보일 때

아이가 범보의자에 앉을 수 있게 되면서 우리 부부는 식사시간에 아이를 식탁 옆에 앉혀놓았다. 특별한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아이를 보느라 번갈아 식사하기 보다는 같이 식사를 하는 게 좋았다. 이렇게 식사할 때 좋은 점은 아이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언제인가부터 아이의 시선은 젓가락을 따라간다. 접시에 놓인 반찬이 내 입으로 들어가는 과정을 유심히 본다. 그리고 먹으려는 듯 입을 쭉 내밀며 몸을 식탁 쪽으로 기울인다. 먹을 때 쳐다보는 것이 단순한 호기심일 뿐 이유식 징후로 적합하지 않다는 부모라면 아이의 변화를 느낄 수 될 것이다.

 

#3 아무리 늦어도 6개월
아이를 살펴보았을 때 특별한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음식에 대한 반응이 별로 없다고 하더라도 시기적으로 만 6개월(180일) 이 되었다면 이유식을 시작해야 한다. 음식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해본다.

 

 참고서적 (가나다순)
< 아기가 잘 먹는 이유식은 따로 있다>
< 아이주도 이유식 >
< 잘 먹고 잘 자는 아이의 시간표 >
< 잘 먹이는 엄마 잘 먹는 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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