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예방접종 (BCG)
생후 4주이내의 모든 신생아에게 접종한다. 예방접종시 감염율은 1/5로 줄어든다. 결핵에 걸리더라도 심각한 합병증이 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소아의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으므로 접종지연시 가급적 빨리 맞을 것을 권장한다. 5세미만까지는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생후 3개월 부터는 결핵균 감염여부를 검사한 후에 접종하게 된다.
* 미숙아의 경우 퇴원할 때까지 접종을 미룬다.
* 미국이나 영국 등 발생빈도가 낮은 국가에서는 BCG가 필수접종이 아니지만,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결핵 발생율이 가장 높다.
#결핵이란
결핵은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에 의한 감염질환으로 대부분 폐에서 발생하지만, 신장, 신경, 뼈 등 우리 몸 속 대부분의 조직이나 장기에서 병을 일으킬 수 있다. 림프절, 복부, 골 및 관절, 중추신경계 등 신체의 여러 부분을 침범한다. 기원전 7천년 경 석기 시대의 화석에서 그 흔적이 발견된 이래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감염 질환이다. 기침과 객혈, 식욕부진, 체중감소, 발열,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적절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지만, 결핵성 수막염이나 속립성 결핵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는 어린아이일 수록 사망률이 높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몸 속에 숨어있는 결핵균
결핵은 호흡기 분비물로 결핵균이 옮겨지는 전염성질환이다. 감염된다고 하여 모두 결핵에 걸리는 것은 아니며 대개 접촉자의 30% 정도가 감염되고 감염된 사람의 10% 정도가 결핵 환자가 되며 나머지 90%의 감염자는 평생 건강하게 지낸다. 발병하는 사람들의 50%는 감염 후 1-2년 안에 발병하고 나머지 50%는 그 후 일생 중 특정 시기에, 즉 면역력이 감소하는 때 발병한다.
#경피용(도장) vs 피내용(주사)
BCG는 2가지로 나뉜다. 피내용은 주사를 이용한 접종으로 과거에 주사바늘을 불로 소독한 뒤 접종했다고 해서 불주사로 불리기도 했다. 접종 직후에는 아무 반응이 없지만, 2주~4주 후 몽우리가 생긴 후 단단해졌다가 부드러워지면서 농주머지가 만들어진다. 고름이 생겼다가 딱지가 생기며 아물고 흔적이 남는다. 상대적으로 접종량이 일정하고 정확하다는 장점이 있다.
경피용은 피부에 주사액을 바른 후 9개의 바늘을 가진 주사도구를 이용해 두 번에 걸쳐 강하게 눌러 접종한다. 시간이 흐르면 흔적이 사라지게 되는데 아이에 따라 남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부모의 선택
피내용(주사)는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고, 경피용(도장)은 몇만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후에 흔적이 남지 않는다고 해서 경피용(도장)이 선호됐었다. 그런데 2018년 백신에서 비소가 검출되어 논란이 된 이후로는 피내용을 선택하는 부모들도 많아졌다. 당시에도 소량이라 문제될 정도는 아니었다고 하고, 그 이후 백신들은 정상으로 생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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